2007년 12월 12일
1만 원
내 공장은 '프레시앙'이라는 일종의 유료 독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.
인터넷 공간의 콘텐츠는 무료라는 인식 탓에 많은 사람의 공감에도 불구하고 '프레시앙'의 숫자는 크게 늘지 않았다. (한 6개월 동안 약 1500명 정도 가입하는 선에서 그쳤다.) 애초 이 실험을 제안할 때, 한 달에 1만 원씩 내는 독자 1만 명만 있으면 비교적 독립적으로 살림살이를 꾸릴 수 있으리라 여겼는데, 현재로서는 실패한 셈이다.
그러나 이 실험은 다른 면에서 성공했다. 나를 비롯한 많은 공장 동료들은 프레시앙들과 여러 가지 경로로 교류하면서 매번 한 대 맞는 듯한 경험을 한다. 예를 들어서 한 프레시앙이 남겨 놓은 다음 글을 보면서, 웬만해서 울지 않는 나도 눈시울이 뜨거워졌다. 마침 '루시드 폴'의 새 노래를 듣던 참이었다.
* * *
(1만 원) 아주 작은 돈이지만 이 돈이면 다른 나라 한 아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돈이에요. 이 돈으로 더 많은 아이에게 좋은 세상, 살 만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해주세요.
인터넷 공간의 콘텐츠는 무료라는 인식 탓에 많은 사람의 공감에도 불구하고 '프레시앙'의 숫자는 크게 늘지 않았다. (한 6개월 동안 약 1500명 정도 가입하는 선에서 그쳤다.) 애초 이 실험을 제안할 때, 한 달에 1만 원씩 내는 독자 1만 명만 있으면 비교적 독립적으로 살림살이를 꾸릴 수 있으리라 여겼는데, 현재로서는 실패한 셈이다.
그러나 이 실험은 다른 면에서 성공했다. 나를 비롯한 많은 공장 동료들은 프레시앙들과 여러 가지 경로로 교류하면서 매번 한 대 맞는 듯한 경험을 한다. 예를 들어서 한 프레시앙이 남겨 놓은 다음 글을 보면서, 웬만해서 울지 않는 나도 눈시울이 뜨거워졌다. 마침 '루시드 폴'의 새 노래를 듣던 참이었다.
* * *
(1만 원) 아주 작은 돈이지만 이 돈이면 다른 나라 한 아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돈이에요. 이 돈으로 더 많은 아이에게 좋은 세상, 살 만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해주세요.
# by | 2007/12/12 23:35 | 낙서장 | 트랙백(1) | 덧글(0)











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제목 : 슈퍼 뒷북이지만 다시한번 프레시앙되기..
오늘 우연히 강양구 기자 블로그에 갔다가 다음의 글을 보았다.. 1만 원 1만원 회원 1만명.. 예전에 가입해두고 돈 나가기 그러려니 했는데 ( 프레시안 후원인이 되다!!!). 1500명 선에서 끝났다고 한다.. 프레시안에 여전히 배너는 떠 있지만 실제로 운영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.. 초기에 반짝할 땐 몇만명도 가능해 보였는데 겨우 1500이란다.. 한국은 이렇게 기억하지 않는다.. 좋은 것도 나쁜 것도.. 그 기억하지 않는 것이 결국을 ......more